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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 제주당베이커리카페, 랜디스도넛 그리고 한담해변과 메밀막국수 요즘 새로 만들어진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당 베이커리카페'를 둘러보고 한담해변 산책과 랜디스 도넛, 순 메밀 막국수까지 맛보는 여행을 묶어 보았다. '제주당 베이커리카페'에서 '랜디스도넛'까지는 자동차로 23분 정도 걸리고 '랜디스도넛'에서 한담해변 산책로는 바로 옆이므로 몇 걸음 걸으면 된다. 한담 해변에서 '애월리순메밀막국수' 집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제주당 베이커리주차장에서 걸어 오며 바라보니 건물이 지하로 숨겨있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뒤쪽은 높은 언덕이라 2층 높이의 건물이 지면 아래에 있고 반대쪽은 지면 위에 있는 구조이다. 유리온실 뒤쪽으로 본 건물이 보인다. 유리 온실에서는 새싹들이 자라고 있다. 베이커리에서 식재료로 사용되는 것일까. 정문(?)은 이곳(.. 더보기
제주] 우도, 1박 2일 1박 2일 우도를 여행했다. 걸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어디를 어떤 순서로 구경하고 또 어디에서 식사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평점이 어느 정도 이상인 식당을 찾아 식사하느라 스텝이 조금 꼬이고, 꼭 봐야 할 곳을 지나치기도 했지만 우도 여정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지 모르겠기에 여정을 기록해 보았다. 우선 첫날 여정이다.성산항 → 하우목동항성산항에서 승선표를 작성하고 대기 중일 때 천진항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승선하며 보니 하우목동항 가는 배다. 두 곳으로 가는 배가 번갈아 운행하는 것 같다. 차도 가득, 사람도 가득. 날씨가 맑고 좋아서일까, 아님 공휴일 사이에 낀 이틀이라 휴가 낸 사람이 많아서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항상 이럴까. 승선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 더보기
제주] 북촌 돌하르방 미술관 1. 볼거리같이 사진 찍으려는 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돌하르방과 돌로 된 조각 작품이 참 많다.  사실은, 돌하르방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나 보다.  그 밖에도 정말 많은 돌하르방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기 좋은 포즈로 기다리고 있다. 오토마타가 있는 나무집  이 밖에도 작가의 재미있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소품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림자가 비치는 작은 연못에 돌탑도 보인다.  이곳을 만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작은 미술관에는 작품과 함께 북촌 미술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2. 주차와 편의시설입구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한쪽에 자동차 작품이 보인다. 관람로에 매트가 깔려 있다. 작고 아늑한 오두막과 나.. 더보기
제주] 테라로사 서귀포점 1. 볼거리정문을 들어서니 앞쪽으로 정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기역자 모양의 건물이 보인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안정감이 있다. 건물로 들어가는 문까지 이어지는 바닥에도 붉은 벽돌이 깔려있다.  건물 내부는 중문점에 비해 다소 좁은 느낌이다. 사다리로 올라가는 작은 공간에 책장이 있고 약간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 2층 넓은 공간에 열람하거나 판매하는 책이 많이 있던 중문점이 생각난다. 2층엔 서가를 배치하는 것이 '테라로사'의 콘셉트인가.격자 유리로 된 큰 문을 통해 귤나무가 가득한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 기역자 모양의 실내 공간 다른 쪽에는 테이블 몇 개와 커피 관련 용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 귤나무가 많은 정원 테두리에 만들어진 나무 데크 깔린 실외 테이블 공간이 큰 나무가 만드는 그.. 더보기
제주] 쇠소깍, 카약 체험하기 1. 볼거리카약 체험을 하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효돈천 옆의 기암괴석을 좀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곳곳에 효돈천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길이 편안하다. 제주 올레길 6코스가 지나는 길 옆의 맑고 푸른 효돈천 풍경이 소나무 숲 사이로 보여 더욱 운치 있다.  하효쇠소깍해변에는 관광객(?)이 쌓은 것으로 보이는 돌탑이 엄청나게 많아 장관이다.   2. 주차와 편의시설지도에서 보듯 주차장이 많고, 도로변에도 주차선이 그어져 있다. 나룻배나 카약을 타려면 모퉁이에 있는 곳에서 매표를 하고 구명조끼를 입은 다음 화살표로 표시된 곳으로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주차장에서 나무 데크로 이어져 있다.3. 소요시간누구나 할 수 있는 카약을 체험하는 .. 더보기
제주] 카페 <자드부팡>과 동백동산 1. 볼거리숲길을 오른쪽으로 꺾어 만나는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띈다. 자갈이 깔린 길을 들어가면 제법 넓은 내부 주차장이 나온다. 아주 넓은 정원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 여기저기에서 연신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유리로 된 건물 안쪽 천장과 벽에 하얀 커튼이 드리워져 그늘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직 4월이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게 느껴졌다. 녹슨 화분이 멋스러워 한 컷 돌창고를 개조하고 있는 공간 같다. 정원에 있는 조그만 말도 더운 듯 그늘에서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을 잔뜩 피운 라벤더  2. 주차와 편의시설아래 위성지도에서 비닐하우스와 주황색 건물 사이를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꽤 .. 더보기
제주] 돌 문화공원 1. 볼거리 수급불류월: 서예가 소암 현승화 선생의 도록에서 골라내어 집자한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물은 급히 흘러가건만 물속의 달은 흘러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인생은 유수와 같이 흘러가지만 진리는 흘러가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한다. 돌박.. 더보기
여행] 제주 겹벚꽃, 감사공 묘역 1. 볼거리 제주에서 겹벚꽃 명소로 알려져 웨딩 촬영이 많은 장소라고 하더니 과연 웨딩 촬영 중인 예비 신랑 신부가 여러 쌍 보였다. 벚꽃 나무도 크고 벚꽃 송이도 엄청나게 크다. 꽃 색이 다른 벚나무가 어우러져 더 벗지다. 새씩이 돋기 시작한 두 그루 배롱나무도 멋스럽다. 비석을 지고 있는 거북에 발을 만들지 않았다. 가지 말라고? '조천서원'이란 현판이 걸린 아담한 건물인데, 지붕 재료가 제주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특이하다. 대문 지붕도 같은 재료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2. 주차와 편의시설 따로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로 양쪽 옆으로 나란하게 주차하고 있었으며, 화장실이나 다른 편의시설도 보이지 않았다. 3. 소요시간 묘역이 넓지 않아 1시간 이내로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4.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