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자드부팡>과 동백동산

1. 볼거리

숲길을 오른쪽으로 꺾어 만나는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띈다. 자갈이 깔린 길을 들어가면 제법 넓은 내부 주차장이 나온다.

 

아주 넓은 정원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 여기저기에서 연신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유리로 된 건물 안쪽 천장과 벽에 하얀 커튼이 드리워져 그늘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직 4월이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게 느껴졌다.

 

녹슨 화분이 멋스러워 한 컷

 

돌창고를 개조하고 있는 공간 같다.

 

정원에 있는 조그만 말도 더운 듯 그늘에서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을 잔뜩 피운 라벤더

 

 

2. 주차와 편의시설

아래 위성지도에서 비닐하우스와 주황색 건물 사이를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꽤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지만 좁은 길을 운전해 들어와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카카오맵 화면 갈무리

 

주차공간이 좁긴 하지만 동백동산 서쪽 출입구 부근에 주차하고 숲길을 10분 정도 걸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카카오맵 화면 갈무리

 

화장실은 건물 바깥쪽에 있어 비가 오면 불편하겠다. 

 

돌로 된 화장실 문 손잡이가 재미있다.

 

동백동산 화장실 안내판

 

3. 소요시간

넓지 않은 공간이라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음료나 빵을 들면서 공간을 누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테고, 입구에서 동백동산 산책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시간 여유가 있으면 동백동산을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

 

4. 가는 길

카페 <자드부팡>은 제주시 조천읍 북흘로 385-216에 있다.

 

 

동백동산 서쪽 출입구에서 10분 동안 걸어가며 만나는 풍경도 멋지다.

 

 

5. 먹거리

맛있는 음료와 빵을 선택할 수 있다. 빵이 부드럽고 맛있어서 추가 주문함.

 

 

6. 참고사항

유명한 동백동산 안내도가 보인다.

 

카페 정문 옆에 동백동산 탐방로가 보인다.

 

탐방로로 조금 들어서면 보이는 탐방코스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