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볼거리
같이 사진 찍으려는 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돌하르방과 돌로 된 조각 작품이 참 많다.
사실은, 돌하르방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나 보다.
그 밖에도 정말 많은 돌하르방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기 좋은 포즈로 기다리고 있다.
오토마타가 있는 나무집
이 밖에도 작가의 재미있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소품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림자가 비치는 작은 연못에 돌탑도 보인다.
이곳을 만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작은 미술관에는 작품과 함께 북촌 미술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2. 주차와 편의시설
입구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한쪽에 자동차 작품이 보인다.
관람로에 매트가 깔려 있다.
작고 아늑한 오두막과 나무집
곳곳에 비치된 의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탈것들도 보인다.
수도시설
숙소도 있다.
화장실
3. 소요시간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보고, 사진 찍고 싶은 것들이 참 많다. 아이와 함께 놀거리와 쉬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한, 두 시간 이상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좋겠다.
4. 가는 길
북촌 돌하르방 미술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서1길 70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09:00 ~ 17:00이고,
관람료는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
대표번호는 064-782-0570, 홈페이지는 http://www.instagram.com/hellodolharbang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매표소가 있다.
5. 먹거리
매표소에 딸린 건물에서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테이블을 거칠게 다듬은 돌로 만들고 재미있는 인형으로 장식한 것이 재미있었는데,
마감이 거칠어 잔이나 접시를 올려두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이곳에도 재미있는 소품이 많아 구경하는 게 재미있다.
역시나 선반에 작은 돌하르방이 가득하다.
6. 참고사항
- 돌하르방 : 제주목(제주시), 정의현(성읍리), 대정현(대정읍)의 성문(동, 서, 남문) 입구에 세워져 있었고, 현재 제주시내에 21기, 서울국립민속박물관 2기, 성읍 12기, 대정 13기(미완 1기 포함) 도합 48기가 현존하고 있다고 하며, 수호신의 기능과, 주술종교적 기능, 위치 표시 기능, 금표적 기능을 하였다고 한다.
- 돌하르방 미술관은 그림을 전공한 김남흥 관장이 23여 년 동안 혼자 힘으로 일구었으며,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방송국에 소개되었고, KBS1 TV '피플 세상 속으로', KBS2 TV '스펀지' 촬영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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