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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제주] 쇠소깍, 카약 체험하기

1. 볼거리

카약 체험을 하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효돈천 옆의 기암괴석을 좀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곳곳에 효돈천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길이 편안하다.

 

제주 올레길 6코스가 지나는 길 옆의 맑고 푸른 효돈천 풍경이 소나무 숲 사이로 보여 더욱 운치 있다. 

 

하효쇠소깍해변에는 관광객(?)이 쌓은 것으로 보이는 돌탑이 엄청나게 많아 장관이다.

 

 

 

2. 주차와 편의시설

지도에서 보듯 주차장이 많고, 도로변에도 주차선이 그어져 있다. 나룻배나 카약을 타려면 모퉁이에 있는 곳에서 매표를 하고 구명조끼를 입은 다음 화살표로 표시된 곳으로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카카오맵 화면 갈무리

주차장에서 나무 데크로 이어져 있다.

3. 소요시간

누구나 할 수 있는 카약을 체험하는 시간은 20분이다. 카약이나 나룻배 타는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나무테크로 된 소나무 숲길을 산책하거나 해변을 산책하면 좋다. 카약 체험비는 성인 기준 1인당 만 원이고, 보통 두 명이 타는데 노는 한 사람이 젓지만 크게 힘들지 않다.

 

4. 가는 길

쇠소깍은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에 있다.

 

 

5. 먹거리

차로 5분 거리에 <바당길 서귀포점>이 있다. 보말죽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자동차로 3분 거리에 <테라로사 서귀포점>이 있다. 

 

6. 참고사항

  • 쇠소깍은 한라산 백록담 남벽과 서벽에서부터 내려오는 효돈천이 바다와 맞닿아 끝나는 곳에 있는 하천이다.
  • 쇠소깍 뜻 : 쇠소깍은 효돈의 옛날 지명인 쇠눈의 "쇠(소)와 웅덩이를 뜻하는 '소', 그리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하구를 뜻하는 제주 방언 '객'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 용이 산다는 전설이 있어 '용소라고도 불렀고 기우제를 올리면 그 효과가 뛰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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