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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라로사 서귀포점 1. 볼거리정문을 들어서니 앞쪽으로 정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기역자 모양의 건물이 보인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안정감이 있다. 건물로 들어가는 문까지 이어지는 바닥에도 붉은 벽돌이 깔려있다.  건물 내부는 중문점에 비해 다소 좁은 느낌이다. 사다리로 올라가는 작은 공간에 책장이 있고 약간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 2층 넓은 공간에 열람하거나 판매하는 책이 많이 있던 중문점이 생각난다. 2층엔 서가를 배치하는 것이 '테라로사'의 콘셉트인가.격자 유리로 된 큰 문을 통해 귤나무가 가득한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 기역자 모양의 실내 공간 다른 쪽에는 테이블 몇 개와 커피 관련 용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 귤나무가 많은 정원 테두리에 만들어진 나무 데크 깔린 실외 테이블 공간이 큰 나무가 만드는 그.. 더보기
제주] 쇠소깍, 카약 체험하기 1. 볼거리카약 체험을 하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효돈천 옆의 기암괴석을 좀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곳곳에 효돈천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길이 편안하다. 제주 올레길 6코스가 지나는 길 옆의 맑고 푸른 효돈천 풍경이 소나무 숲 사이로 보여 더욱 운치 있다.  하효쇠소깍해변에는 관광객(?)이 쌓은 것으로 보이는 돌탑이 엄청나게 많아 장관이다.   2. 주차와 편의시설지도에서 보듯 주차장이 많고, 도로변에도 주차선이 그어져 있다. 나룻배나 카약을 타려면 모퉁이에 있는 곳에서 매표를 하고 구명조끼를 입은 다음 화살표로 표시된 곳으로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주차장에서 나무 데크로 이어져 있다.3. 소요시간누구나 할 수 있는 카약을 체험하는 .. 더보기
제주] 카페 <자드부팡>과 동백동산 1. 볼거리숲길을 오른쪽으로 꺾어 만나는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띈다. 자갈이 깔린 길을 들어가면 제법 넓은 내부 주차장이 나온다. 아주 넓은 정원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 여기저기에서 연신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유리로 된 건물 안쪽 천장과 벽에 하얀 커튼이 드리워져 그늘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직 4월이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게 느껴졌다. 녹슨 화분이 멋스러워 한 컷 돌창고를 개조하고 있는 공간 같다. 정원에 있는 조그만 말도 더운 듯 그늘에서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을 잔뜩 피운 라벤더  2. 주차와 편의시설아래 위성지도에서 비닐하우스와 주황색 건물 사이를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꽤 .. 더보기
제주] 돌 문화공원 1. 볼거리 수급불류월: 서예가 소암 현승화 선생의 도록에서 골라내어 집자한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물은 급히 흘러가건만 물속의 달은 흘러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인생은 유수와 같이 흘러가지만 진리는 흘러가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한다. 돌박.. 더보기
제주]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점 1. 볼거리들어서자마자 널찍한 공간이 나타나 눈이 시원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층고 높은 사무실과 책상 커피 용품도 다양하게 구비하여 진열 판매하고 있다. <p data-ke-size.. 더보기
책] 루소의 식물학 강의 루소의 식물학 강의18세기 프랑스의 정치철학자이자, 소설가, 교육이론가로 익숙한 장 자크 루소에게 자그맣게 따라붙는 ‘식물 애호가’ 혹은 ‘식물 관찰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저서가 출간됐다. 『루소의 식물학 강의』 루소가 1771년 8월 22일부터 1773년 4월 11일 사이에 당시 가깝게 지내던 벗인 들레세르 부인에게 보낸 여덟 통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막 식물에 관심 갖기 시작한 이들에게 눈높이 맞춰 식물의 역사를 비롯해 어느 부분을 어떻게 관찰하면 좋을지 차근히 설명하는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그의 식물에 대한 순정과 진실한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의 순리를 따라야 한다는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이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 책에 적.. 더보기
여행] 제주 겹벚꽃, 감사공 묘역 1. 볼거리 제주에서 겹벚꽃 명소로 알려져 웨딩 촬영이 많은 장소라고 하더니 과연 웨딩 촬영 중인 예비 신랑 신부가 여러 쌍 보였다. 벚꽃 나무도 크고 벚꽃 송이도 엄청나게 크다. 꽃 색이 다른 벚나무가 어우러져 더 벗지다. 새씩이 돋기 시작한 두 그루 배롱나무도 멋스럽다. 비석을 지고 있는 거북에 발을 만들지 않았다. 가지 말라고? '조천서원'이란 현판이 걸린 아담한 건물인데, 지붕 재료가 제주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특이하다. 대문 지붕도 같은 재료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2. 주차와 편의시설 따로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로 양쪽 옆으로 나란하게 주차하고 있었으며, 화장실이나 다른 편의시설도 보이지 않았다. 3. 소요시간 묘역이 넓지 않아 1시간 이내로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4. 가.. 더보기
여행]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1. 볼거리 만발했던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즈음에 방문해 조금 아쉬웠지만 넘쳐나는 봄기운으로 가득한 공원이 정말 아름답다. 제주에서 보기 어려운 개울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다. 와우! 개울물 위로 떠내려가는 꽃잎이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스치는 바람에 사그락거리는 대숲길 흐드러지게 피어 아롱거리는 갯무꽃이 환상적이다. 저류지에 있는 자그마한 섬 2. 주차와 편의시설 주차장에서 몇 걸음 내려가면 바로 공원이 시작된다. 곳곳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잊고 지내던 건강과 몸매 관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시설이 있다. 간단한 운동 기구가 보인다.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조형물 해충 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다. 3. 소요시간 개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며 산책하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