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인 예매하기
15,000원!
너무 비싸다.
할인해 구입하는 방법이 없을까?
현장에서 할인받는 카드가 있지만
예매하고 상영시간 맞춰 가는 것이 편리하다.
네이버에 '영화예매 할인'이라 검색했더니
아니! 티켓이 5,900원이라고?
제일 위에 나오는 티켓팅박스 클릭!
그러면 그렇지! 너무 싸더라.
6,100원이 더해져 12,000원이다.
위쪽에 쓰여있는 60% 할인은 낚시였구나.
그래도 내가 갖고 있는 다른 수단보다 저렴하긴 하다.
연습하는 셈 치고 2장 구매.
먼저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해야 하나보다.
QR 코드 부분을 캡처해 저장하고 카톡을 열어
친구 추가 아이콘을 클릭
QR코드 부분 클릭
카메라 화면에서 아래쪽 [앨범] 부분 클릭,
캡처해 둔 QR코드 선택하여 친구 추가 완료.
[티켓팅박스] 카톡 창이 열리면,
환영 메시지와 안내 사항을 읽고,
제일 아래 [영화 할인 예매하기] 부분 클릭
안내 메시지 읽고,
제일 아래 [예매 양식 입력] 부분 클릭
새로 열리는 창에서
- 영화관 선택
- 영화명 입력
- 날짜와 상영 시간 선택
- 인원 설정
- 선호 자리 선택
- 결제 방법 입력하고
[예매 양식 확인하기] 클릭하여
예매 내역을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 복사, 붙여 넣기로
메시지 전송
20여 분 뒤 좌석이 지정된 예매번호 티켓이 옴.
2. 영화 '밀수'
시원한 바닷속 장면이 여럿 있다.
그래서 여름에 맞춰 개봉한 모양이다.
1970년대, 그 시대 꼭 있었을 법한 이야기가
처음 듣는 낯선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없는 지명이다.
시간 보내기용 액션 활극이다.
결말이야 뻔히 정해져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전개될지 쉽게 예측되지 않는다.
작은 반전들이 맥락을 잃지 않고 전개된다.
제법 긴장을 잃지 않는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영화 소개글처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을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힘이 너무 들어간 연기가 가끔 거슬리기도 하지만
쉽게 몰입될 만큼 연기도 좋고
빵 터질 정도는 아니어도 유머도 있다.
그래, 한 번 볼 정도로는 충분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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