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구은서
- 출판
- 에코리브르
- 출판일
- 2025.01.15
1.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 문학은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책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은서 작가의 《이유 있는 고전》은 이를 상큼하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고전이 현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고전은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다
📖 『일리아스』는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전쟁과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이야기입니다.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인간의 갈등과 영광, 비극을 보여줍니다.
📖 『변신』에서는 카프카가 바퀴벌레로 변한 주인공을 통해 인간 소외 문제를 제기합니다. 저자는 이를 독자들에게 "만약 내가 바퀴벌레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바퀴벌레 질문으로 연결합니다.
2. 고전 속 인물과 현대 문화의 연결
《이유 있는 고전》은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흥미를 유발합니다.
🎼 단테와 임윤찬: 『신곡』을 설명하면서 최근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언급하며, 예술적 영감과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과정을 연결합니다.
🎤 릴케와 BTS 지민: 릴케의 시와 BTS 지민의 감성을 비교하며, 문학과 대중문화가 만나는 지점을 제시합니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속 대사가 단순한 음악 취향을 묻는 것이 아니라, 브람스가 스승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평생 사랑했다는 점과 연결된다는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3. 우리가 몰랐던 고전의 숨은 이야기
고전은 익숙한 이야기 같지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도 많습니다.
💡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이 아니다? 대부분 프랑켄슈타인을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괴물을 창조한 과학자의 이름입니다. 괴물 자체는 이름이 없으며, 이는 창조와 책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소포클레스의 시대를 초월한 통찰 기원전 5세기, 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를 통해 "왕의 법도 틀릴 수 있다"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인간의 권리와 도덕적 선택을 고민하게 하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4. 고전을 쉽게 읽는 방법은?
많은 사람이 고전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짧게 요약된 글을 먼저 읽자: 《이유 있는 고전》은 벽돌책 같은 고전을 단 10페이지 내외로 요약해 소개합니다. 먼저 핵심 내용을 파악한 후 원작을 읽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 작가의 삶과 시대를 이해하자: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삶을 알면 작품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카뮈는 "자동차 사고로 죽는 것보다 더 의미 없는 죽음은 없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그는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그의 철학적 사유와 현실이 교차하는 흥미로운 지점을 제공합니다.
🔹 현대 문화와 연결해 생각하자: 『변신』을 읽으며 “내가 바퀴벌레로 변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거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속 대사를 통해 브람스와 클라라의 관계를 떠올리는 것이 한 예입니다.
5. 책과 함께하는 추천
콘텐츠
📌 관련 도서
- 『고전 읽기의 즐거움』 – 이한우
- 『클래식, 시대를 넘어 영원으로』 – 정경영
📌 유용한 링크
6. 마무리
구은서 작가는 "책의 목표는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유 있는 고전》은 이 목표를 거의 완벽하게 달성합니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고전도 현대적인 시각과 연결하면 훨씬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고전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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