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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절의 서우봉과 함덕 해수욕장 풍경은 다른 글 "여행] 함덕에서 월정리까지"와 "서우봉, 11월"에 소개되어 있으므로
이번 포스팅은 3월 초 유채꽃 풍경을 주로 올립니다.
1. 볼거리
- 오름을 조금 올랐을 뿐인데 함덕 해수욕장의 흰모래와 비췻빛 바닷물이 한눈에 들어와 탄성을 자아낸다.
- 와! 샛노란 유채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 함덕의 비췻빛 바다를 배경으로 연초록 풀잎과 노란 유채꽃을 보니 봄이 왔다는 느낌이 확 다가온다.
- 서우봉 봉우리 쪽으로 가득 핀 유채꽃이 장관이다.
2. 소요시간
- 유채꽃밭 만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은 1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아쉬우면 다양하게 안내되어 있는 산책로를 둘러볼 수 있다.
3. 찾아가기
- 서우봉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에 있는데, 함덕 해수욕장을 검색하고 찾아와도 된다.
- 함덕 해수욕장 오른쪽 끝에 서우봉이 보인다.
4. 주차와 편의시설
- 지도로 검색하면 해수욕장 주변에 참 많은 주차장이 검색되지만 그만큼 관광객이 많아 주차할 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 서우봉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도보 이동 거리가 가장 짧지만 주차대수가 많지 않다. 만차여도 조금 기다리면 바로 빈자리가 나올 수도 있다.
- 흙먼지 털이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별로 필요 없는 계절이라 그런가 고장을 작동이 안 되는 중...
- 해변 끝 부분에 있는 화장실. 서우봉에는 화장실 못 봄.
5. 참고사항
- 서우봉 뜻과 유래를 살펴보면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무소의 형상처럼 오름이 만드어졌다'는 데서 이름이 기인한 것이라고 하며, 그밖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먹거리
- 함덕 해수욕장이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우리는 주로 제일 왼쪽 끝 부분에 있는 '선장과 해녀'의 지리탕을 이용한다.
- 점심시간에 제공하는 15,000원 지리탕(매운탕 선택 가능)을 주문하면 우럭탕수와 회, 튀김을 맛볼 수 있고 도자기 그릇에 담겨 나오는 반찬이 깔끔하고 지리탕도 맛이 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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