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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상호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패러디한 것 같다.보는 순간 웃음이 빵 터지고절대 잊지 못하겠다. 수학 전문 학원이나 공부방 같다.수학의 힘이니 수력이고실력을 키워주니 발전이다.수학 실력을 키워주는 장소멋진 이름이고수학 실력이 진짜 쑥쑥 늘어날 것 같다.  '하지아'가 주인장 이름은 아닐 테지네일 하지 않겠느냐는 귀여운 권고로 들려 재미있다. 오늘은 여기까지발견하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기분이 꿀꿀할 때 확실한(?) 대책~ㅋㅋ한자 모르는 초등학생들 착각하고 들어가면 안 되는데...ㅋㅋ 맞춤법은 틀렸지만 기분 좋은 말~ 국수 먹는 날 같기도 하지만 구수한 사투리로 들리기도 해 재미있다. 하도리에 있는 좋은 펜션과 카페라는 뜻이겠지만, 국어사전에 '하도'는 ‘하’를 강조하여 이르.. 더보기
여행]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1. 볼거리 만발했던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즈음에 방문해 조금 아쉬웠지만 넘쳐나는 봄기운으로 가득한 공원이 정말 아름답다. 제주에서 보기 어려운 개울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다. 와우! 개울물 위로 떠내려가는 꽃잎이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스치는 바람에 사그락거리는 대숲길 흐드러지게 피어 아롱거리는 갯무꽃이 환상적이다. 저류지에 있는 자그마한 섬 2. 주차와 편의시설 주차장에서 몇 걸음 내려가면 바로 공원이 시작된다. 곳곳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잊고 지내던 건강과 몸매 관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시설이 있다. 간단한 운동 기구가 보인다.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조형물 해충 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다. 3. 소요시간 개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며 산책하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 더보기
여행] 녹산로 유채꽃 도로,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1. 볼거리 조천면 쪽의 벚나무는 크기가 작고 수령이 얼마 되지 않아 보여 실망스러운데 표선 쪽으로 갈수록 점점 벚나무의 크기가 커지면서 활짝 핀 벚꽃과 유채꽃이 멋지게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냈다. 조랑말 박물관 부근의 조각상 2. 주차와 편의시설 노견에 주차하고 꽃 사진 촬영 중인 차들이 많이 보인다. 무시하고 계속 표선면 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불법 주정차를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보이고 이어서 주차할 곳이 나타나는데, 나들이 나온 차량대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3. 소요시간 길 양쪽 옆으로 벚꽃과 유채꽃이 심어져 있는 길이 거의 10km 정도 되는 것 같다. 조천에서 표선 방향으로 가다가 회전 교차로에서 U턴해 다시 조천 방향으로 올라오며 감상하니 거의 20km가량의 꽃길을 드라이브한 셈이다.. 더보기
그림] 유채꽃밭 며칠 전에 다녀온 유채꽃밭 풍경을 그렸습니다. 제주에서도 제일 따뜻한 남쪽 성산일출봉 근처 유채밭입니다. 겨울이 한창인 때라 기온이 낮고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어 옷깃을 단단히 여며야 했는데 믿기지 않게도 눈앞에는 연둣빛 초록의 봄 빛이 가득하고 노란 꽃까지 피어났습니다. 바다 건너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져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셔터 소리와 탄성이 틀렸습니다. 수많은 꽃송이를 다 그릴 수 없어 점으로 콕콕 찍어 표현해 봅니다. 쨍하게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도 더없이 멋스러운 날이었습니다. 더보기
그림] 관곶의 바닷길 얼마 전에 방문했던 관곶의 바닷길을 그려보았습니다. 관곶은 제주의 북쪽 바다로 돌출한 곳이라 제주도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합니다. 길이 바다를 건너 육지로 이어질리야 없겠지만 육지로 가고픈 섬사람들의 마음을 담았을까요 물이 빠지면 꽤 멀리 나갈 수 있는 바닷길로 보이는데 아쉽게 대부분의 길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때를 잘 보고 갈걸... 하지만 투명하게 맑은 바닷물과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에 눈이 시원해졌습니다. 반쯤 물 밖으로 드러난 검은 바위와 물결이 새겨진 검은 모래 바닥 투명한 물에 비친 햇빛이 만들어낸 아롱거리는 무늬가 아름다웠습니다. 더보기
제주, 유채꽃 유채꽃구경 다녀왔습니다. 지금 제주는 지는 동백꽃을 뒤로하고 유채꽃의 계절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유채꽃'을 검색했더니 '유채꽃 재배단지'가 나왔습니다. 유채꽃 재배단지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70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오조포구가 있고,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위성지도에서 보이듯 넓은 주차장이 대형버스 구역과 승용차 구역이 나뉘어 잘 갖춰져 있고, 주차비도 무료입니다.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면 광치기 해변이 있었는데 아쉽게 만조 시기여서 평범한(?) 검은 모래 해변과 바다 구경에 만족하고 다음에 물 때를 맞춰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니 떡 버티고 선 성산 일출봉이 강력한 존재감을 뽐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면 바로 유채꽃밭입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패딩 모자를 쓰고 지퍼.. 더보기
그림] 노을, 제주 삼양해수욕장 노을 그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제주에서도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입니다. 지난여름에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렸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노을빛의 강렬한 정도가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따가울 만큼 강렬한 여름 햇빛이 있어야 강렬한 노을이 만들어지는가 봅니다. 생각해 보면 노을로 유명한 지역이 대부분 적도 부근에 있는 것 같습니다. 붉게 물든 구름이 어두워진 바닷물까지 검붉게 만들고 해변의 철제 난간도 불그스레한 빛을 반사하며 검은 콘크리트 바닥에도 붉은 기운이 묻어날 것 같습니다. 빛을 받아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난간을 그렸는데 하얀 눈이 내린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 실력으로는 여기까지입니다. 더보기
그림] 함덕 해수욕장, 1월 1월 중순의 함덕 해수욕장 풍경을 그렸습니다. 봄이 오는 것처럼 날씨가 온화한 날이긴 하였지만 해변은 여름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제각기 다른 이야기로 해변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예상보다 따뜻한 기온에 두꺼운 패딩을 벗어 허리에 치마처럼 두른 사람이 많고 팔을 걷어 올리거나 상의를 풀어헤쳐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오게 한 사람도 보입니다. 걸음을 옮기면서도 옥색 바닷물빛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친구를 뒤에서 몰래 다가가 놀라게 하는 장면, 강렬한 햇빛에 얼굴을 가린 친구를 바짝 끌어당겨 함께 셀카 촬영 중인 장면, 열심히 걷기 운동 중인 사람,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아빠의 모습, 혼자 떠나온 여행에 바다를 향해 상념에 잠긴 여성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하얀 백사장을 표현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