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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나뭇가지
 
저자
제프 톰슨
출판
더난출판사
출판일
2002.05.20

 

왜 우리는 코끼리처럼 살아가는가?

어릴 적, 튼튼한 나무에 묶여 있던 코끼리는 수많은 시도 끝에 결국 도망치는 걸 포기합니다.
어른이 된 코끼리는 누구보다 강한 힘을 지니게 되었어도, 그 작은 나뭇가지를 더 이상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어릴 때 학습된 무기력함이 어떻게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삶의 가능성을 제한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무력감을 넘어 삶을 바꾸는 선택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므로,

마인드셋, 후천적 무기력과 관련된 자기 계발 추천 도서를 찾는 사람들에게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 누구나 가진 시간, 무엇에 투자하느냐가 인생을 결정짓는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그 시간을 무엇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22쪽)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성장의 속도도, 삶의 방향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작가는 우리가 매일같이 흘려보내는 사소한 선택들이 결국 인생의 무늬를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2.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태도

“재능 따위는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불가능하더라도 하고 싶다며 이를 앙다무는 고집이 중요하다.” (94쪽)

우리는 종종 '저 사람은 타고났어'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면, 그들이 가진 진짜 능력은
재능이 아니라 끈질긴 태도포기하지 않는 열정이었습니다.
특히 판화가 에셔와 같은 예술가들의 예시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면의 힘이야말로
작품의 진짜 가치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단지 예술 분야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인생 전체에 적용될 수 있는 원칙이라고 생각됩니다.

 

3. 실패는 '예스'로 가는 길목

“나는 거절당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믿는다.” (75쪽)

성공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거절과 실패, 좌절은 '예스'에 다가가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실패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 안에서 배우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4. 환경을 탓하기보다, 환경을 '선택하거나' '만들기'

“성공한 사람은 마음에 드는 환경을 찾아가거나, 스스로 만들어간다.” (135쪽)

우리는 흔히 '나는 운이 없어', '상황이 안 따라줘'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환경은 변수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선택하거나 창조할 수 있는 것임을 책이 일깨워주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순응하는 대신, 스스로 원하는 환경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힘.
그 힘은 바로 책임감 있는 선택과 지속적인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5. 마무리

《코끼리와 나뭇가지》는 두꺼운 책도, 어려운 이론이 담긴 책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덮은 후, 한동안은 나도 모르게 나를 묶고 있는 나뭇가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나는 왜 여태껏 그걸 못했을까?’
‘혹시 나도 힘이 있으면서도, 없는 줄 알고 살아온 건 아닐까?’
이 책은 그 질문을 던지게 하고, 조용히 등을 떠밀어줍니다.
짧지만 강렬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하고 싶은 자기 계발 에세이입니다.

 

책 표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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