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잭 웰치
- 출판
- 청림출판
- 출판일
- 2001.10.20
전설의 리더가 남긴 경영 철학
세계 최고의 CEO, 잭 웰치의 리더십, 변화에 맞선 용기, 그리고 진짜 실행력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는 GE(제너럴 일렉트릭)를 세계 최고 기업으로 끌어올린 잭 웰치의 자서전이자 리더십 바이블이다. 단순히 성공담을 들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실패와 통찰, 리더십의 본질까지 다룬 이 책은 특히 기업 경영자, 팀 리더,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다.
잭 웰치 어머니의 조언: 지름길은 없다
책 초반부에서 잭 웰치는 어머니에게 들었던 말을 생생하게 전한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넌 쓸모없는 사람이 될 거야. 이 세상에 지름길이란 없단다. 자신을 속여서는 안 돼!" (p.31)
이 말은 잭 웰치 인생의 기준점이 되었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정직하게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모든 결정 앞에서 회피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자기 환상에 빠지지 않는 조직, 현실을 직시하는 리더
잭 웰치는 환상에 근거한 사업계획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자기 환상은 조직을 옭아매어 구성원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궁극적인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p.158)
이것은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가져야 할 비즈니스 마인드다. 허황된 비전보다는 현실 기반의 전략이 더 멀리 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디서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하라
잭 웰치는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습관이 철저했다. 언제, 어디서든 스쳐가는 생각은 즉시 메모했다.
“게이츠 레스토랑에서 캐롤린과 식사 중에도 갑자기 검은색 펠트펜을 꺼내 냅킨에 메모했다.” (p.167)
이런 습관은 GE의 수많은 전략적 결정에서 창의적 기회를 포착하는 도구가 되었다. 디지털 시대인 지금, 노트 앱이나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겠다.
GE 리더십의 4E 원칙
잭 웰치는 뛰어난 리더는 반드시 아래 네 가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Energy (에너지) – 강렬한 추진력
- Energize (활력 부여) – 타인에게 열정을 전파하는 능력
- Edge (결단력) – 냉철한 판단을 통한 과감한 선택
- Execute (실행력) – 말이 아닌 실행으로 결과를 만드는 능력
이 네 가지는 잭 웰치가 GE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직접 평가 기준으로 삼았던 핵심 요소이다.
단기성과를 무시하는 건 변명일 뿐
장기 비전만 강조하는 리더가 많은 요즘, 웰치는 균형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미래만을 생각하고 단기 성과를 무시하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기 위한 변명일 뿐이다.” (p.187)
특히 스타트업이나 변화 속도가 빠른 조직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장의 결과를 통해 동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미래의 방향성도 잡아야 한다. 장기적으로 좋아질 거라고 말하며 현재 수익이 없는 것을 덮고 넘어가려 하지 말아야 한다.
변화는 아프다. 그러나 필요하다.
잭 웰치는 변화를 주도하면서 따랐던 원칙도 이야기한다.
“변화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특히 피부로 느껴지는 개혁은 더욱 그렇다.” (p.249)
하지만 그는 지지를 얻기보다는 설득하고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결국,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방식이었다.
마무리: 리더는 현실을 직시하고 실행하는 사람이다
잭 웰치는 말한다.
“나는 생각하는 리더가 아니라, 행동하는 리더가 되고 싶었다.”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단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변화의 기로에 선 모든 사람에게 잭 웰치의 삶과 철학은 강력한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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