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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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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재호
출판
한마음사
출판일
2001.07.05

 

유대인의 삶에서 배우는 경제와 교육의 본질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가 공유하는 생존 전략의 비밀을 파헤치다

『유대인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는 유대인의 역사, 문화, 경제 전략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특히 교육, 가족, 종교, 세계관에 이르기까지 유대 민족의 철학과 실천을 입체적으로 조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한국의 공통점: 생존의 역사와 국가경제 발전

“2차 대전“2차 대전 후 태어난 신생독립국가 중 국가경제건설과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는 한국과 이스라엘뿐이다.” (p.16)

책의 앞부분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유일한 국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역경을 기회로 바꾼 두 나라의 공통점은 국민 개개인의 교육열과 공동체 의식에 있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입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 철학

“자식을 ‘나의 소유’로 보기보다 사회의 자식, 국가의 구성원으로 인식한다.” (p.214)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개인 중심이 아니라 공동체 중심이라 합니다. 자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내면화하며 자랍니다. 이는 유대 사회가 강한 결속력과 윤리 의식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우리 사회는 좀 더 개인 중심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가족 대화의 문화: 안식일의 힘

“이스라엘이 청소년 비행이나 부부 갈등이 적은 이유는 안식일 문화 덕분일 수 있다.” (p.222)

유대인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샤밧(Shabbat, 안식일)’을 철저히 지킵니다. 이 시간에는 일을 멈추고 가족과 대화하며 유대감을 회복합니다. 가정 내 소통이 이스라엘 사회의 안정성을 만든다는 사실은,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되고 있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 깊은 시사점을 줍니다.


유대인의 세계관: 흩어짐이 곧 힘

“이스라엘에는 전 세계 유대인의 약 4분의 1밖에 살고 있지 않다.” (p.275)
“그들은 디아스포라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받아들인다.” (p.333)

유대인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지만 이를 약점이 아닌 ‘글로벌 네트워크’로 인식합니다. 스스로를 ‘선민’이라 자각하며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경제력과 정보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모델로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유대인의 가치관

  1. 교육은 가족과 공동체 전체의 책임이다.
  2. 기억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창의성과 리더십을 키운다.
  3. 흩어진 인구 속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제를 지배한다.
  4. 종교와 문화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를 단단히 묶는 힘이 된다.

총정리: 유대인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유대인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는 단순한 민족사나 경제학 서적이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법을 유대인의 삶에서 배울 수 있는 통찰서이다. 가족, 교육, 공동체, 세계관에서 비롯되는 유대인의 성공 전략은 지금 한국 사회가 마주한 문제에 유의미한 해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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