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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은대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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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타샤 튜더
출판
종이나라
출판일
2004.04.30

 

"인생은 생각보다 짧아요. 마음껏 즐겨야 해요."
90세가 넘은 그림 동화 작가 타샤 튜더가 이렇게 말한다면, 우리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 말을 곱씹게 됩니다.

타샤 튜더의 삶은 왜 특별할까?

혹시 "누구나 맘먹은 대로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맘먹은 대로 살아요』는 바로 그 물음에 대한 답을 타샤 튜더의 삶에서 찾아가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국 버몬트의 숲 속 작은 집에서 90년 넘게 자연과 함께 살아온 타샤 튜더의 이야기로, 그녀의 따뜻한 시선과 인생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방학처럼 살아왔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그녀의 말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인생은 짧은 것! 내키지 않는 일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하는 건 너무 바보 같은 짓이지요." (p.60)

타샤 튜더는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고,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그림’도 솔직하게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허세나 가식 없이,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맞추며 살았던 그녀의 모습이 이 책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사는 삶’ 정말 가능할까?

왜 우리는 하고 싶은 걸 미루고 살까요?
타샤 튜더는 말합니다. 지름길을 찾으려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일에는 시간과 정성을 쏟으라고요.

"가치 있고 소중한 것에는 시간과 정성이 반드시 따르는 법이에요." (p.150)

요즘 '퇴사', '자기만의 삶'을 꿈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하는 분들도 많죠.
타샤 튜더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누구나 맘만 먹으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답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가 생깁니다.


타샤 튜더가 전하는 삶의 행복, 그리고 책의 힘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글 사이사이에 담긴 아름다운 사진들 때문입니다. 버몬트의 사계절, 고풍스러운 집,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까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죠.

또한 이 책은 ‘책이 주는 여행의 힘’도 말합니다.

"그 어떤 여객선보다도 다양한 장소로 여행을 시켜주는 것은 책이에요." (에밀리 디킨슨 인용, p.144)

삶이 무료하고 지칠 때, 책 한 권이 우리를 어디든 데려다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구절입니다.


누구를 위한 책일까?

  • 일상에 지쳐 ‘내 삶’이 뭔지 잊고 사는 분
  •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꿈이 있는 분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용기를 선물해 줄 겁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타샤 튜더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ashatudorandfamily.com/

 

Tasha Tudor and Family

Discover the magical world of Tasha Tudor, or re-discover her as the author and illustrator of your favorite childhood books. Her family continues here traditional Vermont 1830s-style of living as showcased by PBS' multiple documentaries.

tashatudorandfamily.com

 


마무리하며 - 지금, 맘먹은 대로 살아볼까요?

결국 인생은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요?
소로의 말처럼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간다면, 성공은 당신 손안에 있을 것"입니다.

조금 더 단단해지고 싶을 때, 나를 위한 삶을 고민하고 싶을 때, 『맘먹은 대로 살아요』를 펼쳐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하고 든든한 할머니의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사진: Unsplash 의 Morgane Le Bre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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