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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이 책은 그의 정복사를 21세기에 적용해 본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주고 싶은 교훈, 바로 '꿈의 공유'이다. 동아시아·서아시아·동유럽까지 점령하고 150여년이나 통치할 수 있었던 그들의 힘! 바로 "한 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라는 마음가짐이었다. 칭기즈칸의 유목민의 CEO 역할, 적의 군대도 아웃소싱하는 경영 자세, 기술자를 중시하는 마인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배워야 할, 8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교훈이다
저자
김종래
출판
삼성경제연구소
출판일
2006.08.30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답하지만, 실제로는 몽골의 영웅 칭기즈칸입니다.
김종래 저자의 『CEO 칭기즈칸』은 전쟁 영웅이자 탁월한 경영자였던 칭기즈칸의 리더십과 전략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칭기즈칸의 제국, 얼마나 넓었나?

책을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것은 칭기즈칸이 정복한 영토의 크기였습니다.
알렉산더 대왕(348만 km²), 나폴레옹(115만 km²), 히틀러(219만 km²) 모두를 합쳐도 칭기즈칸이 세운 대몽골제국의 절반도 되지 않죠.
777만 km²라는 광대한 영토를 유목민 100만~200만 명이 정복하고 150년간 통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칭기즈칸이 단순한 정복자가 아니라 치밀한 전략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목민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책에서 인용된 톤유쿠크의 이 문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 "21세기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떠올려보면, 정답은 바로 '움직임'에 있습니다.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리는 "21세기에는 부자는 즐기기 위해, 가난한 사람은 생존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대가 된다"라고 했죠.
이미 우리는 재택근무, 디지털 노매드, 원격 근무 등을 통해 새로운 유목 생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두가 '디지털 유목민'이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왜 역사를 유목민의 시선으로 봐야 할까?

책을 읽으며 가장 신선했던 점은 그동안 농경 정착민 중심으로 이해했던 역사를 유목민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시도였습니다.
역사는 늘 농경 사회의 기록으로 쓰였지만, 사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이동하고, 단련되었던 유목민들의 삶도 인류사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목민의 강인함과 전략적 우수성이 있었다면 왜 역사 속에서 잠깐 빛났다가 사라졌을까? 결국 농경 정착 사회가 다시 우위를 점한 건 구조적인 힘의 차이 때문 아닐까? 책 후반부로 갈수록 이런 물음들이 생기며 다소 탄력을 잃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칭기즈칸의 리더십, 현대 경영자에게 주는 교훈은?

이 책의 백미는 칭기즈칸의 리더십 철학입니다.
'한 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문장에서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수직적인 명령 체계 대신 각 부족의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내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리더라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
칭기즈칸은 단순히 힘으로 제국을 일군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조직 운영과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제국'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안락은 스스로를 안락사시킨다"는 말처럼, 편안함에 안주하는 순간 도태된다는 깨달음도 줍니다. 이는 오늘날 개인, 기업, 국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요?

『CEO 칭기즈칸』은 누구에게 추천할까?

✅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경영자
✅ 역사 속에서 생존 전략을 찾고 싶은 사람
✅ 창의적 조직 운영에 관심 있는 리더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변화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 느꼈습니다.


📌 책 정보 및 관련 링크


✅ 마무리하며 - 우리는 왜 다시 칭기즈칸을 읽어야 할까?

"왜 유목민 정신이 21세기 생존 전략이 되는 걸까?"
그 질문의 답을 찾고 싶다면 『CEO 칭기즈칸』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움직이고, 변화하고, 도전해야 살아남는 시대.
농경적 사고에서 벗어나 유목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 나와 조직의 생존 전략이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칭기스칸의 동상 사진
사진: Unsplash 의 Olga Koval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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