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호수 유람선을 타고 비츠나우(Vitznau)로 갔다.
비츠나우는 루체른 호수의 만에 위치하는데
“산 중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기슭에 있어 다양한 여행지로 가는 기점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비츠나우 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슈타펠(Rigi Staffel) 역까지 간 다음 레스토랑 'LOK 7'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후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쿨룸으로 갔고
리기쿨룸-리기 칼트바드 하이킹
리기 쿨름(Rigi-Kulm)의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고도 1,797m라고 한다. 청명한 날씨에 맑은 바람을 맞으며 하이킹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아래로 루체른 호수와 주변 마을들이 보인다.
하이킹 코스는 길이 제법 잘 가꿔져 있어 발이 편안하다.
슈토스 마을 산책
슈토스 마을은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산기슭, 해발 1,300미터 슈토스 평원 양지바른 곳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슈비츠(Schwyz)에서 가파른 푸니쿨라 철도를 이용, 슈라틀리(Schlattli)를 경유하여 가는 법과, 모어샤흐(Morschach)에서 케이블카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푸니쿨라 철도 승차권
눈으로 보기에 아찔할 정도로 경사가 급하다. 이렇게 높은 경사를 무거운 기차가 사람을 싣고 올라간다니 기술력이 정말 대단하다.
푸니쿨라 내부 유리에 세계 최고인 47.7 º의 각도를 오르는 기차라는 안내가 보인다.
슈토스 마을은 동하 속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웠다.
마을로 오르내리는 푸니쿨라 기차
슈토스 로지(Stoos Lodge) 호텔
호텔에 대한 정보는 스위스 관광청 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슈토스 로지에서의 저녁식사
로비에 있는 장작 난로의 나무향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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