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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주] 이중섭 거리,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미술관 1. 볼거리보도블록, 조형물, 벽화까지 화가 이중섭의 그림에서 얻은 디자인 모티프가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돌하르방과 만난 이중섭... 물고기와 노는 아이 그림이 돌에 새겨져 있다. 이중섭 미술관 조금 내려간 작은 뜰에 김범수 작가의 '이중섭의 꿈"이라는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화가 가족이 피난을 와서 이 집 전체를 사용한 것이 아니다. 마을 반장 송태주, 김순복 부부가 이 집의 오른쪽 끝 작은 방을 내주어 1.4평 정도의 작은방에서 온 가족이 1년여 동안 생활하였다고 한다. 2. 주차와 편의시설이중섭 미술관 옆과 거주지 조금 아래에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관광객으로 길이 붐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의자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은 미술관 건물에 있다.  .. 더보기
제주] 테라로사 서귀포점 1. 볼거리정문을 들어서니 앞쪽으로 정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기역자 모양의 건물이 보인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안정감이 있다. 건물로 들어가는 문까지 이어지는 바닥에도 붉은 벽돌이 깔려있다.  건물 내부는 중문점에 비해 다소 좁은 느낌이다. 사다리로 올라가는 작은 공간에 책장이 있고 약간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 2층 넓은 공간에 열람하거나 판매하는 책이 많이 있던 중문점이 생각난다. 2층엔 서가를 배치하는 것이 '테라로사'의 콘셉트인가.격자 유리로 된 큰 문을 통해 귤나무가 가득한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 기역자 모양의 실내 공간 다른 쪽에는 테이블 몇 개와 커피 관련 용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 귤나무가 많은 정원 테두리에 만들어진 나무 데크 깔린 실외 테이블 공간이 큰 나무가 만드는 그.. 더보기
제주]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점 1. 볼거리들어서자마자 널찍한 공간이 나타나 눈이 시원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층고 높은 사무실과 책상 커피 용품도 다양하게 구비하여 진열 판매하고 있다. <p data-ke-size.. 더보기
여행]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1. 볼거리 만발했던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즈음에 방문해 조금 아쉬웠지만 넘쳐나는 봄기운으로 가득한 공원이 정말 아름답다. 제주에서 보기 어려운 개울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다. 와우! 개울물 위로 떠내려가는 꽃잎이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스치는 바람에 사그락거리는 대숲길 흐드러지게 피어 아롱거리는 갯무꽃이 환상적이다. 저류지에 있는 자그마한 섬 2. 주차와 편의시설 주차장에서 몇 걸음 내려가면 바로 공원이 시작된다. 곳곳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잊고 지내던 건강과 몸매 관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시설이 있다. 간단한 운동 기구가 보인다.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조형물 해충 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다. 3. 소요시간 개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며 산책하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 더보기
본태 박물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로 유명한 본태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본태'는 '본래의 모습'을 뜻한다고 하며,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고 위성 지도에서 보이듯 주차장이 다소 협소해 근처 노견에 주차한 차들이 보입니다. 방문한 날이 주중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올라가는 길 담장 너머로 무릎을 모으고 쪼그려 앉은 사람의 조각이 보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계단입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기준 25,000원에 기획전시 요금 10,000원을 합치면 35,000원이 되어 좀 세게 느껴지지만 기획전시를 안 볼 수도 없고 기획 전시 중인 쿠사마 야요이의 유명한 호박 그림이 반겨주네요. 관람 안내도가 제법 복잡합니다. .. 더보기
제주 방주교회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던 11월 초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방주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높은 언덕 위에 있었는데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려서면서 아! 하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이라는 건축가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方舟)'를 모티브로 설계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모양이 배 같기도 하고 주변에 얕은 물이 둘러싸고 있어 더 방주 같습니다. 잔디밭을 지나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징검다리에서 마당 부분을 찍었는데 맑은 물에 비친 건물이 아름답고 그림자진 어두운 건물을 배경으로 앉아서 기도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참 멋진 자연석입니다. 사람처럼 보이는 자연석 조형물은 건물 뒤편에도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