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 돌체 라테와 아메리카노로 완성한 여유로운 오후
요약: 켄싱턴리조트 내부 카페 ‘프랑제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돌하르방 돌체 라테와 깔끔한 아메리카노. 숙박객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이용 가능해 제주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1. 첫인상 – 리조트 속 작은 카페
제주 서귀포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1층에 있는 카페 ‘프랑제리’를 들렀습니다.
사실 숙소 안 카페는 크게 기대를 안 하는 편인데, 이곳은 외관부터 깔끔했고 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원두 향이 먼저 반기고, 카운터 옆에는 돌하르방 모양의 장식과 디저트 진열대가 있었습니다. 여행 중이라 그런지, 그냥 그 분위기만으로도 커피 맛이 30%는 더 좋아지는 기분이었어요.


2. 메뉴 선택 – 시그니처는 ‘돌하루방 돌체 라테’
메뉴판을 보니 여러 커피와 음료가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띈 건 단연 ‘돌하르방 돌체 라떼’였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제주스러운 시그니처 메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동행은 깔끔한 맛을 원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 돌하르방 돌체 라테: 연유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쌉싸래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라테. 달콤하지만 느끼하지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잔 위에 돌하르방 장식이 올려져 있어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 아메리카노: 산미가 과하지 않고, 적당히 묵직한 바디감이 있는 타입.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니 깔끔함이 더 살아났어요.
- 돌하르방 돌체 라테는 디저트 대신 즐겨도 될 만큼 달콤한 커피였고, 아메리카노는 그 옆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둘을 번갈아 마시니 입안이 질리지 않고 끝까지 즐길 수 있더라고요. 연유 라떼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이 여행의 여유를 한층 더 살려줬고,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3. 공간 & 분위기
- 좌석: 창가 자리에서는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안쪽 자리는 조용히 대화 나누기 좋았습니다.
- 인테리어: 원목과 화이트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 음악: 잔잔한 재즈와 어쿠스틱 곡들이 흘러나와,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기 좋았어요.



4. 가격 & 체감 만족도
리조트 카페라서 가격은 시중보다 조금 높았지만, 뷰·공간·서비스를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숙박객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누구나 이 정도 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리조트 투숙객은 주차가 편리하지만, 외부 방문 시에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5. 총평
‘프랑제리 켄싱턴리조트’는 제주 감성과 리조트의 편안함이 잘 어우러진 카페였습니다. 돌하루방 돌체 라떼는 제주 여행의 추억을 한 모금에 담은 맛이었고, 아메리카노는 그 여유를 완성해 주는 조력자였습니다. 숙소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커피 시간을 원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다음에 켄싱턴리조트에 묵게 된다면, 당연히 들를 것 같고, 리조트에 묵지 않더라도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계절별로 어떤 한정 메뉴가 나오는지도 궁금하고, 날씨 좋은 날 창가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 켄싱턴리조트 숙박객: 아침 산책 후 혹은 저녁 전 여유롭게 커피 타임을 갖기 좋은 곳.
- 외부 방문객: 바다 뷰와 커피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 커피+감성을 함께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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