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도몬 후유지
- 출판
- 작가정신
- 출판일
- 2000.03.15
400년 전에도 통했던 리더십 전략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은
일본의 에도 시대 260년 평화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영 철학을
현대 리더십에 적용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지은이 도몬 후유지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권력, 조직, 인간관계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력과 수익, 모두를 주지 않는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리더십 핵심은 바로 이 문장입니다.
"꽃(권력)과 열매(수입)를 동시에 주지 않는다." (p.30)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면 위험하다.
균형을 유지하며 권한과 보상의 분리를 철저히 지켰던 그의 인간경영은
조직의 내부 균열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손자병법의 진수
"싸울 때마다 이기는 것은 최선이 아니며,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p.61)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무력 충돌을 최대한 피하며
상대가 스스로 무릎 꿇도록 판을 짰습니다.
적을 고립시키고
여론을 장악하며
타이밍을 기다렸습니다.
이것을 현대 경영에 적용해 보면,
경쟁사를 이기기 위해 매번 힘을 소진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승리라는 것입니다.
여론을 무시하면 반드시 패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찍이 ‘여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론은 조직의 분위기로 볼 수도 있고, 국민의 마음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면 언젠가는 무너지게 된다고 합니다.
기업에서도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와
고객들의 평가를 무시하면 곧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적용했습니다.
‘여론 관리’는 리더의 필수 업무라는 것입니다.
리더는 서두르지 않는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절대로 서두르면 안 된다." (p.67)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급한 리더를 경계했습니다.
장기전으로 인내하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그의 전략이었습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급하게 요구하는 리더보다,
묵묵히 완성도를 높이는 리더가 조직을 오래 살린다고 합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뒤집기도 한다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p.90)
물은 ‘백성’이자 ‘조직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지도자를 따르기도 하지만, 순식간에 등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리더는 신뢰를 잃으면 무너진다.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 공감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심리는 의외로 단순하다
"사람은 자신을 생각해 주는 사람에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겐 오히려 신경을 많이 쓴다." (p.124)
여러 가지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인간의 심리는 관심의 방향에 따라 흔들립니다.
가까운 리더는 오히려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멀어진 사람의 평가는 더욱 민감하게 다가옵니다.
조직 내 소외된 사람, 혹은 잠재적 이탈자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진짜 리더의 덕목
"왕은 덕이 있어야 한다. 부하를 먹여 살리는 것도 최고경영자의 책임이다." (p.226)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리더가 ‘덕’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합니다.
조직의 성과뿐 아니라 구성원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 리더의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리더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람의 삶을 돌봐야 합니다.
마무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은
일본 역사의 한 페이지를 통해 오늘날의 경영 전략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 리더의 인내,
✔️ 여론의 중요성,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
✔️ 사람을 살피는 섬세함 등
오늘날의 조직 운영, 기업 경영, 인간관계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원칙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진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올바로 가는 것’을 먼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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