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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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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켄 블랜차드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03.07.21

 

케네스 블랜차드가 전하는 성공과 부의 진짜 원칙 -돈보다 중요한 부자의 사고방식

성공적인 사업, 고객 경험에서 출발하다

케네스 블랜차드의 『부자의 황.금.률』은 단순한 부자 되기 전략서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사고방식, 행동 방식, 그리고 철학을 짚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의 성공은 고객이 상품을 즐겁게 사용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 (58쪽)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든,
그것을 사용하는 고객이 기쁨을 느껴야만 진짜 성공의 시작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최근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이 중요하다는 흐름과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브랜드가 고객의 만족보다 더 앞서 고객의 '기쁨'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겠지요.

 

절약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흔히 부자가 되기 위해선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블랜차드는 그 생각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지출을 절감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114쪽)

이 문장은 다소 도발적이지만, 의미심장하게 들렸습니다.
정말 필요한 지출까지 줄이게 되면, 오히려 기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자기 계발, 건강 관리, 네트워킹 등에 쓰이는 ‘필요한 투자’를 줄이는 순간
미래 가능성까지 함께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지출 통제’보다는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배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목표 설정은 인생의 필터를 만든다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개념 중 하나는 망상활성장치(RAD)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망상활성장치(Reticular Activating Device, RAD)는 대뇌 피질에 있는 정보를 걸러주는 필터이다. 목표를 정해야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136쪽)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삼느냐에 따라,
세상에 흘러 다니는 수많은 정보 중 필요한 것만을 골라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사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도로 위의 차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결국 목표 설정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우리 뇌를 재설정하는 행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시크릿』이나 『생각이 현실이 된다』처럼 ‘마음가짐’의 힘을 강조하는 책들과도 연결되어 보였습니다.

 

마무리 

『부자의 황•금•률』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한 기술’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돈을 바라보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자세,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지금 당장의 수익이 아닌, 장기적인 부의 흐름을 보는 시각을 키워주었습니다.
단기적인 절약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고객 경험.
막연한 희망이 아닌, 뇌를 각성시키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

이 세 가지가 이 책이 말하는 진짜 부자의 황금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표지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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