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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IQ
푸드 전문점들 문을 닫게 만들었다. 민들레영토 지승룡 소장은 10평 까페에서 시작해 4천평 문화공간을 일구어냈다. 그들은 평소 돈이 많아 주식이나 부동산을 통해 부를 늘린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저 밑바닥 삶까지 추락해 본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갖은 고생을 하며 몸으로 체득한 부자의 본능적인 능력은 무엇일까? 보통 사람들이 재력, 학벌, 인맥 없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부자 IQ>라는 책을 통해 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저자
김영한
출판
서울문화사
출판일
2005.01.31

 

 

김영한·하공명이 말하는 부자 되는 사고법

『부자 IQ』는 김영한 작가(『총각네 야채가게』 저자)와 하공명 교수가 함께 집필한 책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지능의 구조’를 통해 부를 만드는 원리를 탐구합니다.
책은 경제 지식이나 투자 팁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생 전략과 심리적 기초 체력에 집중했습니다.

 

성공지능: 부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지능

“성공지능이 우수한 사람은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킨다.”
— 로버트 J. 스턴버그 (Robert J. Sternberg)

책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성공지능(Success Intelligence)입니다.
전통적인 IQ나 EQ를 넘어서, 부자들은 상황을 빠르게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며 실행에 옮기는 지능이 뛰어나다는 주장입니다.

 

성공지능의 세 가지 구성요소

  • 분석 지능: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
  • 창의 지능: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는 사고력
  • 실행 지능: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는 추진력

이 세 가지 지능이 조화를 이룰 때, 기회가 왔을 때 잡고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민들레 영토 이야기: 실패에서 꽃핀 아이디어

책 속에는 국내 자영업 성공 사례로 ‘민들레 영토’의 지승룡 소장 이야기가 나옵니다.
36세에 목사를 그만두고 3년간 실업자로 살며 무려 2천 권의 책을 읽고 재기를 준비한 그는,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판다”는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카페는 무허가 건물이었기에 커피를 판매할 수 없었다. 대신 커피는 무료로 제공하고
손님에게 ‘문화비 4,000원’을 받으며 대화 공간을 제공했다.”

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에게 신선하게 다가갔고,
결국 10평짜리 공간은 4,000평 규모의 대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했습니다.

비로 분석+창의+실행 지능이 결합된 멋진 사례로,
책이 말하는 성공지능의 살아있는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부자들의 특성에서 배우는 점

공저자 하공명이 인용한 혼다 켄의 일본 부자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부자 중 80%는 평범한 월급쟁이였다.”

이것은 ‘부자=사업가 또는 투자자’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에서 부자는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산을 불려 온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은
평범한 직장인인 우리에게도 실천 가능한 현실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한의 실패와 재기의 서사

저자 김영한 씨는 삼성전자 임원, HP 마케팅 매니저, 벤처 CEO를 거쳐
『총각네 야채가게』로 유명세를 얻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실전 경험에서 나온 피부에 와닿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성공도 학습할 수 있다”는 확신은 독자로 하여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능’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북돋아 줍니다.

 

마무리: 부자 되는 법은 결국 실행이다

『부자 IQ』는 단순한 경제서라기보다
인생 전체를 ‘성공’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심리적, 전략적 안내서라고 생각됩니다.
행운이든 재능이든 이 세 가지 지능 없이 성공하긴 어렵다는 것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
“어떻게 성공지능을 키울 수 있을까?”라는
더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책 표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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