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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오름이 보이는 풍경 얼마 전에 방문했던 동쪽 송당 동화마을에 있는 스타벅스 더제주 송당파크 R점 (이름이 참 기네요...ㅠㅠ) 부소오름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부소오름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살짝 그늘진 실내에서 큰 통유리 너머 화사하게 빛나는 전원을 바라보니 마음이 상쾌해졌습니다. 미숙한 그림에 그 기분이 느껴질는지... 의자 다리가 너무 많아 그리기 어려웠지만 개인적으론 그림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더보기
다시, 털머위 잎 다시 도전해 봅니다. 이번에는 꽃은 빼고 제주의 강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털머위의 잎만 그렸습니다. 보이는 대로 표현하는 것은 역시 어렵습니다. 반짝이는 부분도 잎이므로 초록색일 텐데 초록색을 연하게 넣어 표현하고 싶었지만 강렬한 반짝임을 나타낼 수 없어 결국 흰색을 씁니다. 그래도... 은은하게 번지는 빛과 그림자 표현하는 방법을 공부해야겠습니다. 공부할 게 보이고 공부할 수 있어 좋습니다. 더보기
털머위 꽃 피다 제주 도로변 가로수 아래에서 싱그러움을 자랑하던 털머위가 늦여름부터 밀어 올린 꽃대를 열고 오늘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국화과 식물이라고 하더니 국화를 닮은 밝은 노란색 꽃이 아름답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그려보려고 시도했는데 오늘도 만족할 만큼 완성하지 못하고 대충 얼버무려 보았습니다. 더보기
아침의 바닷가 아침 해변을 산책하는 사람을 그렸습니다. 빛으로 반짝이는 바다 고요하게 밀려오는 파도 따갑지 않도록 햇빛을 적당히 가리는 구름 맨발 걷기 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용감하게 그림을 시작했지만 참 무모한 도전을 하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과 바다의 색을 찾을 수 없어 힘들었고 밀려오는 파도 그 위에 수없이 반짝이는 햇빛 바닷가에 찍혀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발자국을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헹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그림] 오후의 방 큰 일교차로 나른한 오후 따스한 햇볕과 점심식사 후의 식곤증 때문일까 바닥에 누워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잠시 후 눈을 떴을 때 창가에 놓인 의자와 벽에 가득 쏟아지는 햇살이 들어왔고 참 편안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