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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라 성분 중의 인산

처음에는 구연산을 써서 만들다가 값이 싼 인산으로 바꿔 만듦.

인산염은 체내에서 핵산, 얇은 막, ATP 형성 물질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칼슘이온과 결합하여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콜라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콜라의 pH = 2.5

산성도가 산성비(pH <5.6)의 약 1,000배라니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콜라를 세제로 사용(?)하는 팁들이 나오나 보다.

콜라 1캔(355mL)에 설탕이 대략 40g 정도 들어있으므로 당뇨나 비만에 좋지 않겠다. (16~18)

 

2) 초콜릿

3대 영양소(단백질 8%, 탄수화물 60%, 지방 30%)외에

비타민까지 들어있는 이상적인 식품.

초콜릿을 먹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초콜릿 100g에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 C8H11N)이 50~100mg 들어있기 때문인데,

페닐에틸아민은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때 분비되는 물질이라고.

페닐에틸아민은 생선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는데

초콜릿 먹을때 생선 냄새가 났던가?

또, 페닐에틸아민은 뇌의 혈관을 조이는 작용도 하는데

그래서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을 때 머리가 아프기도 한다니

적당히 먹어야겠다.(21~23)

 

3) 실험할 때 손을 씻지 말라?

① 인공 감미료 사카린은 라틴어로 ‘설탕’이라는 뜻.

1879년 존스 홉킨스대학교 화학교수인 아이라 렘슨의 제자 콘스탄틴 팔베르크가

타르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산화 반응을 연구하던 중

맨손으로 빵을 먹다 강한 단맛을 느껴 발견.

미국은 1991년에 사카린 사용금지 법률을 폐지했고,

2000년에는 발암물질 명단에서 공식적으로 삭제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먹기 찝찝.

②아스파템임(aspartame, C14H18N2O5)은 제임스 슐레이터가

위염 치료에 필요한 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합성 실험 후 손에서 단맛을 느껴 발견(32~34).

재미있다. 그런데, 만약 독성이 강한 물질이었다면 어땠을까?

새로운 물질 발견은 커녕 목숨을 잃지 않았을까?

손은 씻는 게 답.

 

4) 광학이성질체

스피아민트껌의 주요 성분인 카르본(carvone, C10H14O).

S-(+)-carvone은 캐러웨이 향,

R-(-)-carvone은 스피아민트 향이 난다.(39, 40)

광학적인 성질만 다를 뿐 똑같은 원자로 만들어진 분자가

전혀 다른 향을 낸다니 참 신비롭다.

 

5)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양은 약 1.36×1021L (57)

 

6) 밀도가 가장 큰 물질

오스뮴(Os) 22.61 g/cm3 = 22.61 kg/L.

한 변이 20cm인 정육면체의 무게는 약 181 kg.

들어보기 전에는 믿기 어려운 무게다.

 

7) DHMO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마을에서

스티로폼 컵을 없애자는 운동이 벌어졌는데,

그 이유가 컵을 만드는데

유해한 화학물질인 DHMO(물)가 사용되기 때문이라는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DiHydrogen MonOxide = H2O)

DHMO라니 무섭게 느껴진다.

합성물질에 대한 혐오감을 없애려고 과학자들이 만든 이야기가 아닐지.(p.62)

 

8) 퍼머는 산화·환원 반응

①머리를 만 다음 싸이오글리콜산암모늄(ammonium thioglycolate)으로 황-황 결합을 끊고

각각의 황 원자에 수소 원자를 붙인다.(환원)

②물로 씻어내고 말린 다음 중화제(H2O2)로 수소를 떼어내고(산화) 다시 이황화결합 형성.

 

9) polytetrafluoroethylene, C2F4

➊테플론(프라이팬)

➋고어텍스(기능성 옷)

증기(6×10-11mL) < 고어텍스의 구멍(2.5×10-6mL) < 물 1 방울(0.05mL).

→땀은 배출하고 물은 막아준다.

⇛ 화합물의 안정성이 커 버릴 때는 커다란 공해가 될 수 있다.(p.128)

 

10) 염소

Cl2는 무극성분자이지만 물에 녹아 화학반응을 하여 하이포아염소산(HClO)을 생성하므로 물 1L에 약 2.5L가 녹는다.(p.146)

하이포아염소산 이온은 백혈구 세포에서 세균을 죽이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짐.(p.149)

11) 에어백

아지드화나트륨(sodium azide, NaN3)이

자동차의 전원에 의한 불꽃으로 점화되어 순간적인 화학반응으로 질소를 만들어 팽창.

에어백이 터질 때 나오는 흰색 가루는 주로 옥수수 전분이나 탈크 분말(talcum podder)로

에어백이 터지는 과정에서 윤활적용을 한다.(p.152)

 

12) ppm/ppb

1ppm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m인 공간에 1mL만큼 존재(p.190)

1ppm은 대략 서울시민(1,000만 명) 중에 10명, 1 ppb = 전 세계 인구 60억 명 중 6명. (253)

 

13) 포름알데히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CH2O, 접착제, 방부제-포르말린은 37% 용액)는

실온에서 물에 잘 녹으므로

집안에 분수나 물이 포함된 실내 정원을 설치하면

오염된 실내공기를 어느 정도 정화할 수도 있다.(p.191)

 

14) 최고의 산성비_미국 서버지니아주 pH 1.4

 

15) 산소

지각 무게의 거의 50%,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 중 약 65%를 차지.

 

16) 오존

그리스어로 냄새를 뜻하는 말인 ‘Ozein'로부터 유래.

1974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교의 셔우드 롤런드 교수와 마리오 몰리나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원인이 CFC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1995년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함.

번개가 칠 때 대기 중에서 자연 발생하며

고전압이 발생하는 사무실의 복사기나 레이저 프린터 주위에서도 발생.(p.202)

 

17) 라돈

세계 곳곳에 라돈 온천, 라돈 치료법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를 하지만

의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례는 거의 없다.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흡연 다음으로 라돈 가스의 흡입

아침저녁으로 환기를 하는 일은 새집 증후군이 없는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매우 중요하다.(p.212)

 

18) 물의 표면장력

18℃에서 약 73 dyne/cm이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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