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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거리

주차장에서 관음사로 들어가는 문 옆으로 부처상이 보인다.

 

2008년에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만들어졌다 한다. 

 

출입구 양쪽의 석상이 상당히 뚱한 표정이라 재미있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나타나는 유명한 삼나무 숲길. 삼나무 앞에는 돌부처가 늘어서 있는데 모양과 장신구가 제각각이다.

 

창건주 봉려관 스님과 주지 스님이 1911년에 심은 두 그루 중 한 그루라고 하는 은행나무의 위용이 대단하다. 노랗게 단풍이 들었을 때 방문하면 꽤 장관이겠다.

 

대웅전 기와가 붉은색이다. 

 

약수가 흘러나왔을 것 같은데 방문했을 때는 말라 있었다.

 

반짝이는 금속판에 소원을 적어 매달아 놓았다.

 

옆에는 소원을 기리는(?) 촛불이 타고 있었는데, 초의 크기에 따라 값이 다르게 매겨져 있다.

 

범종루가 있다.

 

관음굴 입구 옆으로 꽤 긴 건물이 있었는데 조립식 건물처럼 가볍게 지어져 웅장한 다른 건물들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고 생뚱맞다. 

 

2. 주차와 편의시설

일주문이 있는 정문 쪽 주차장이 더 넓고 둘러보기에도 편리하지만, 주차할 곳이 없으면 납골당 영락원이 있는 후문 쪽에 주차해도 될 것 같다.  

 

3. 소요시간

경내가 제법 넓지만 둘러보는 데는 30여 분이면 충분할 것 같다. 

 

4. 가는 길

관음사는 제주 제주시 산록북로 660에 있다. 절 주차장 앞에 475번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된다.

 

5. 먹거리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사찰음식체험관과 찻집이 보인다.

 

6. 참고사항

  • 관음사는 해발 650m의 한라산 기슭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제주불교의 중심지라고 한다. 고려시대부터 있었으나 조선의 배불숭유 정책, 화재, 4·3 사건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현존 건물들은 1969년부터 차례로 재건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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