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석부작 박물관, 숨도

1. 볼거리

석부작 박물관 '숨도'를 방문한 날 가늘게 비가 내렸다. 정원을 산책하기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대부분의 길이 나무와 매트 또는 아스팔트로 잘 포장되어 있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오히려 짙은 안개가 끼어 정원 분위기가 더 신비롭게 느껴졌다. 

 

입구에서 꽤 큰 돌하르방이 방문객을 맞아주고 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실내 석부작 전시관이 있다.

 

안개 낀 실외 정원길이 신비롭다.

 

수량이 꽤 많아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

 

비를 맞아 더욱 청초하게 보이는 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정원에 귤꽃 향기가 가득한데, 작년에 결실한 귤이 함께 매달려 있어 신기하다.

 

 

2. 주차와 편의시설

일주동로 넓은 길 옆에 바로 붙어 있어 찾기 쉽고, 꽤 넓은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카카오맵 화면 갈무리

 

매표소와 입구가 주차장에 붙어 있는데, 사진 정면이 입구이고 오른쪽에 매표소와 화장실이 있다. 비가 내릴 때는 매표소 앞에서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관람로는 붉은 화살표로 안내되어 있어 빠짐없이 편리하게 다 둘러볼 수 있다.

 

관람로가 나무 데크로 되어 있고 계단 옆에도 나무로 된 길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로 이동하기에 불편하지 않겠다. 

 

관람로 중간에 있는 화장실

3. 소요시간

정원을 찬찬히 둘러보기 위해서는 한두 시간 이상의 충분한 여유 시간이 필요하다.

 

4. 가는 길

 

석부작 박물관 '숨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에 위치하고 있다.

카카오맵 화면 갈무리

 

5. 먹거리

정원을 내다보며 간단한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 

 

 

6. 참고사항

• 관람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 숙박을 원하면 정원 내에 있는 '귤림성 펜션'에서 숙박할 수 있다. 예약 문의 전화:064-739-3331 
• LP 감상실인 아일랜드홀은 방문 당시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