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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거리

정상부 외에도 여러 곳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진귀한 약초 때문일까?

 

능선길을 산책하며 보는 풍광. 올록볼록한 오름들이 장관이다.

 

풍력발전기 너머 보이는 성산일출봉

 

분화구 방향인데, 출입금지 표시가 있어 멀리서 찍었다. 

 

백가지 약초는 찾지 못하고..., 올라온 봄꽃을 여럿 보았다. 

 

곳곳에 수국 새잎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꽃이 필 때 방문하면 더 좋겠다.

 

산책로에서 만난 흐뭇한 풍경. 베트남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로 보였는데 가방과 옷가지, 생수병에 복대까지 울타리에 걸쳐두고 먼 곳에서 산책하며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소매치기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최고!

 

2. 주차와 편의시설

새로 만들어진 주차장이 깔끔하다. 주차요금은 기본(30분)이 2,800원이지만 뛰어갔다 올 것이 아니라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루 최대 5,000원 이므로 주차요금이 5천 원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둘러보는 게 좋겠다.    

 

주차공간이 제법 넓어 편리하지만 화장실이나 에어건 같은 시설은 보이지 않았다.

 

주차장 외곽으로 동물 조형물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오름을 걸으며 오디오북도 들을 수 있나 보다.

 

나무 계단과 손잡이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계단이 싫은 분들은 나무계단 옆 흙길을 이용.

 

 

3. 소요시간

주차장에서 탐방로를 통해 오름을 올라 능선을 한 바퀴 돌며 산책하고 내려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물론 걸음걸이 속도나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에 따라 개인차를 고려해야 한다.

카카오맵 화면 갈무리

 

4. 가는 길

백약이 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에 있는데, 버스(211, 212, 721-2)가 다니는 큰길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다.  

네이버 지도 화면 갈무리

5. 먹거리

  • 자동차로 9분 거리에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 R점과 제스코관광마트가 있다.

 

6. 참고사항

  • 백약이 뜻(유래)? 19세기에 편찬된 『탐라지 초본』에 “약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실제로 복분자딸기와 층층이 꽃, 향유, 쑥, 방아풀, 꿀풀, 쇠무릎, 초피나무, 인동덩굴 등과 같은 약초가 오름 곳곳에 산재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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