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바닷가 마을 겨울이지만 바람이 잔잔하고 제법 따스한 날 바닷가로 산책 나가며 만난 마을 풍경입니다. 직선으로 반듯반듯하게 구획된 신도시보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이어진 동네가 훨씬 정겹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림도 너무 정교한 것보다 덜 다듬은 듯 투박한 것이 더 멋지게 보일까요 더보기 그림] 본태 박물관 블라인드에 비친 산방산 지난가을 추억 헌자락 한여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한 햇살 블라인드에 그려낸 풍경이 참 선(禪)적이다 생각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한 그늘에 있었고 눈부신 자외선은 블라인드가 가려 눈이 시원한 때문이기도 디지털 기술 덕분에 블라이드의 패턴을 너무 쉽게 표현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더보기 빌딩 사이의 동백 두 건물 사이 어둡고 좁은 공간 에어컨 실외기와 헝클어진 전기 배선들 쓰레기... 척박한 그곳에 누군가 동백을 심었고 동백은 또 그곳을 살아내고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지금 보니 파란색이 너무 튀는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 그렸으니 소중한 공부의 과정으로 남겨 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