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절대왕권 시대 가장 중요한 존재였던 국왕과 그를 둘러싼 왕실의 인물들. 그 존재만큼 이미지 관리도 중요했기 때문에 그들의 초상화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 보존하였다. 국왕이나 왕실 인물뿐만 아니라 그들에 버금가는 정치적으로 비중 있는 사람들 역시 초상화로 남았고, 기독교 중심 사회이다 보니 종교 지도자들도 그림으로 남게 되었다.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들의 초상화는 역사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듯한 역할을 한다. 그림 속에는 인물뿐만 아니라, 프랑스혁명 등 역사적 사실 그 자체는 물론 당시의 문예사조나 유행, 실세 권력의 향방도 잘 나타나 있다. 또 국왕 혹은 유력 인사들이 총애했던 연인들의 초상화도 그 시대의 분위기를 흥미롭게 전달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초상화는 역사를 되돌아보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