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나뭇잎이나 식물의 부분을 직접 보면서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보고 그릴 소재를 구하기 어려워
미루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화단이나 식물원에서
마음에 드는 가지 한쪽을 뚝 잘라 올 수도 없고
오늘
여러 해 전부터
거실장 위에 놓여 있던
대만고무나무가 보였습니다.
새로 나온 잎과
오래된 잎의 색깔 차이,
이파리 테두리의 밝은 선,
왁스층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역시 어렵습니다.
지우개로 지울 수 있어
수정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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