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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섭지코지 해안로

 

겨울에 찾은 섭지코지 해안길을 그렸습니다.

흐렸지만 바람이 잔잔해 봄날처럼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길까지 내려온 마른풀들 사이로 간간이 초록빛이 보이고

여전히 푸른 상록수도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글라스하우스에서 섭지코지로 가는 해안길에서

선돌과 섭지코지를 바라본 풍경인데

마침 살짝 벌어진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섭지코지 언덕 위 등대를 더 환상적으로 꾸며주고 있습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일상을 떠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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