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니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로드 모네, 모나코 근처의 코르니쉬 그림 공부 독학을 위해 클로드 모네가 1884년에 그린 모나코 근처의 코르니쉬 풍경 따라 그리기를 했습니다. 코르니쉬는 니스와 모나코를 잇는 산길이라는데 생동감 있는 풍부한 색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잔잔하게 번져오는 빛의 표현도 멋지고 개인적으로는 길이 휘어진 부분에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절경을 내려다보는 듯한 사람의 표현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절제된 붓터치라는 표현이 올바른지 모르겠지만 더도 덜도 아닌 딱 알맞은 색과 붓질로 그림자까지 표현한 솜씨에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그림에 어우러진 다양한 색을 보며 그린 것을 보고 그리는 것도 되지 않는데 사물에서 저런 색들을 읽어낼 수 있는 날이 올는지 생각해 봅니다. 지금으론 대충 얼버무릴 수밖에 없었지만 공부의 기록으로 저장해 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